터보·이정현·쿨 노래 작곡한 윤일상·주영훈·김창환 등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 순간 최고시청률 35.9%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가운데,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숨은 수혜자로 떠올랐다.
‘토토가’가 방송된 3일 이후 90년대의 히트곡들은 음원차트에 강제 소환됐다. 90년대 인기를 모은 곡들 중 다수가 당시 히트 작곡가였던 윤일상, 주영훈, 김창환의 작품.
작곡가 윤일상은 ‘토토가’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터보의 곡 ‘러브 이즈’, 이정현의 ‘줄래’, 쿨의 ‘애상’ 등이 모두 윤일상의 곡이기 때문이다.
앞서 윤일상의 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이 불러 한달 가까이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주영훈의 이름도 빠질 수 없다. 터보의 ‘화이트 러브’, ‘나 어릴적 꿈’, 엄정화의 ‘포이즌’ 등이 모두 주영훈이 작곡한 곡.
불멸의 히트곡 ‘잘못된 만남’을 작곡한 김창환 역시 추억의 작곡가에서 음원 차트 정상에 복귀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토가’ 순간 최고시청률 35.9%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순간 최고시청률 35.9%, 완전 추억 새록새록”, “순간 최고시청률 35.9%, 잘못된 만남이 최고지”, “순간 최고시청률 35.9%,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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