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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권봉석 LG전자 부사장 "최적 IoT 솔루션 개발, 성장동력 창출"

  • 송고 2015.01.07 17:00 | 수정 2015.01.07 18:38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올레드TV 대중화, UHD TV 시장 확대…사업전략 발표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부사장.ⓒLG전자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부사장.ⓒLG전자

[라스베이거스= 박슬기 기자] "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변 제품과 서비스 간의 융복합 역량을 제고해 최적의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서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부사장이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2015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권 본부장은 “시장선도를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며 “고객 가치에 기반한 시장선도상품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일본의 엔저 등의 상황에 대비해 제품과 원가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저하고 치밀한 마케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권 본부장은 ▲올레드 TV 시장 선도 ▲울트라HD TV 시장 확대 ▲웹OS 2.0 UX 리더십 각인 ▲IT·CAV 제품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해 올레드 TV 대중화… 북미·중남미·유럽·아시아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권 본부장은 “지난해가 올레드TV로 TV사업 성장의 발판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015년은 올레드 TV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해”라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를 주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8월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77인치, 65인치, 55인치 등 다양한 크기와 가변형, 곡면, 평면 등 다양한 디자인의 올레드 TV 라인업을공개했다.

LG전자는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의 지역에 올레드 TV 생산라인 투자를 완료하며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 등 그룹 차원의 올레드 TV 시너지를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올레드 TV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7천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거점국가별 핵심 유통과 올레드 TV 공동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 UHD TV 지역별 출시…시장점유율 확대 복안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컬러프라임’ 시리즈를 선보였다. ‘컬러프라임’ 시리즈는 각각 형광체 구조를 변경하는 ‘와이드 컬러 LED(Wide Color LED)’ 기술과 ‘퀀텀닷(Quantum dot)’ 필름을 적용한 기술을 통해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다.

LG전자는105인치부터 40인치에 이르기까지 울트라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다양한 크기와 곡면, 평면 등의 디자인으로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권 본부장은 “향상된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 HD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철저하고 치밀한 마케팅 실시를 위해 울트라HD TV 지역별 동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해 R&D, 상품기획,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사 차원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권 본부장은 “IoT 기반의 스마트 홈 및 기기간 컨버전스 등과 같이 사업본부 역량을 활용한 신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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