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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2014년 사상 최대 판매 실적 달성

  • 송고 2015.01.07 13:55 | 수정 2015.01.07 13:5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푸조 3천118대, 시트로엥 620대 판매

ⓒ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

푸조와 시트로엥이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가 지난 2014년에 총 판매량 3천118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푸조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총 3천118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푸조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자동차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신차들을 출시하고 기존 모델의 트림을 확장하며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다.

뉴 3008과 뉴 508의 판매 호조와 함께 뉴 2008의 인기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었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013년 판매 대비 30.2% 증가한 총 620대를 판매했다.

시트로엥은 SUV와 디젤을 선호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와 캠핑, 등산과 같은 레저활동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차량 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요 과제로 삼고 딜러 네트워크 및 서비스 시설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중 소비자 수요가 높은 지역에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서비스센터 역시 주요 도시에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2014년 한 해 동안 푸조와 시트로엥에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2015년에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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