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제값주기’ 정책 위한, 우수 발주기관·SW기업 초청 행사 개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추진하는 ‘SW업계 유명인사가 릴레이방식 일일교사’에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2월 한달간 나서는 것으로 확정됐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우수발주기관 및 추천 SW기업 초청 오찬자리에서 미래 꿈나무인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SW일일교사 수행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SW일일교사’는 SW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SW업계 유명인사가 릴레이방식으로 일일교사를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엔 윤종록 2차관이 일일교사를 수행했고, 2월 중에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등이 일일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는 정부가 추진중인 ‘SW 제값주기’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이를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우수 발주기관과 기업을 초청,격려하기 위한 모임으로 진행됐다.
윤 차관이 직접 참석해 우수 발주사례에 대해 심도있게 청취·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건의사항을 받기도 했다.
우수 발주기관은 한국SW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수 발주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추천을 받아 협회 임원단(업계 대표 51명)이 참여하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SW기업들은 총 21개의 우수 발주기관을 추천했고, 협회 임원단의 검증 및 투표를 통해 ‘신한카드’와 ‘산림청’이 우수 발주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종록 2차관은 “앞으로 매 분기 우수 발주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SW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발주사례는 ‘신한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산림청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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