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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13세 ‘R&B 황태자’ 과거 보니…

  • 송고 2015.01.09 13:54 | 수정 2015.01.09 13: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5년 연습생활 끝내고 데뷔 초읽기

15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지소울(본명 김지현).ⓒ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 방송화면·유트브 영상

15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지소울(본명 김지현).ⓒ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 방송화면·유트브 영상

JYP엔터테인먼트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본명 김지현·28)이 데뷔를 눈앞에 뒀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소울의 앨범 티저 영상 및 장문의 소개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이 미국 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며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있어 믿을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이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진 못 했다”며 지소울의 데뷔 임박 소식을 전했다.

지소울은 지난 2001년 가수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해 어린나이에도 불구, 소울 넘치는 R&B 음악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함께 출연했던 가수 민선예, 조권 등은 데뷔의 꿈을 이뤘지만, 지소울은 데뷔 시기와 앨범 제작 문제 등 각종 어려움이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영재 육성 프로젝트 기억난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민선예 조권 등이랑 연락할까?”,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이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믿으면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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