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90.97 9.94(0.39%)
코스닥 731.17 3.42(-0.47%)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201,000 1,146,000(1.23%)
ETH 3,492,000 35,000(-0.99%)
XRP 731.3 0.5(0.07%)
BCH 505,300 12,850(2.61%)
EOS 651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프라이즈, FBI '팬티바람 100만 달러 전달' 굴욕 공개

  • 송고 2015.01.11 11:52 | 수정 2015.01.11 11:5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살인·탈옥범 조지라이트 비행기 납치 후 승객 몸값 요구

MBC '서프라이즈'는 11일 방소에서 FBI요원이 팬티만 입은 채 범인에게 몸값을 전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MBC '서프라이즈'는 11일 방소에서 FBI요원이 팬티만 입은 채 범인에게 몸값을 전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FBI 요원이 팬티만 입은 채 테러범에게 100만 달러를 전달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FBI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비행기 옆에 선 한 남자가 팬티 한 장만을 입고 두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남자는 FBI 요원으로, 납치범이 요구하 몸값 100만 달러를 전달하는 작전을 수행중이었다.

FBI는 지난 1972년 델타항공 841기가 납치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납치범은 살인 및 탈옥혐의로 전국 수배령이 내려진 조지라이트. 그는 FBI와 질긴 악연으로 묶인 악당이었다.

그는 주유소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30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8년 만에 탈옥, FBI의 수사망을 피해다니던 중 비행기 납치범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조지라이트는 승객들의 몸값으로 100만달러를 요구했고, 돈을 전달하는 FBI 요원의 비무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옷을 모두 벗으라고 명령했다. FBI는 이를 비밀작전으로 수행했으나, 조지라이트는 이를 이미 언론에 흘린 상태였다. 결국 FBI 최대 굴욕 사진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서프라이즈 FBI 100만 달러 굴욕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FBI 굴욕, 충격적이네”, “서프라이즈 FBI 굴욕, 이런 일이 있었구만”, “서프라이즈 FBI 굴욕, FBI가 이런 일을 당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FBI는 사건 발생 39년 후인 2011년 포르투갈에서 조지라이트를 체포했다. (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0.97 9.94(0.3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12:17

94,201,000

▲ 1,146,000 (1.23%)

빗썸

10.25 12:17

94,184,000

▲ 1,179,000 (1.27%)

코빗

10.25 12:17

94,186,000

▲ 1,148,000 (1.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