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화오션 "'적자' 컨선 내년 상반기 대부분 해소"](/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은행 & NOW] 하나銀, 한국관세사회와 협약·신한 무더위 쉼터 운영](https://cdnimage.ebn.co.kr/news/news-p.v1.20240610.df9bf8cc41cf44bd932471811c880a1c_T1.jpg)
- 텍스트 축소
- 확대
개그콘서트 또 '일베논란'…여성 비하·고인 모독 의혹까지
- 송고 2015.01.12 08:22 | 수정 2015.01.12 08:2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김승혜 "김치녀 될 것"·새 코너 '부엉이'서 등산객 낭떠러지 추락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지난 11일 방송으로 인해 또다시 일베논란에 휩싸였다.ⓒKBS2 방송 화면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또다시 ‘일베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사둥이는 아빠 딸’ 코너에 등장하는 개그우먼 허민, 김승혜, 박소영, 오나미가 새해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중 ‘여름’ 역의 김승혜는 “꼭 김치 먹는데 성공해서 ‘김치녀’가 될 것”이라며 “오빠 나 명품백 사줘”라는 발언을 했다. 김승혜가 언급한 ‘김치녀’는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로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새 코너 ‘부엉이’에서는 등산객으로 분한 개그맨 장유환이 산길을 헤매다 부엉이의 안내는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등산객은 이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에 부엉이는 “쟤는 날지 못하나봐”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도하려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부엉이’, ‘낭떠러지’, ‘추락’ 등의 키워드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며 “고인 모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고인 모독 의도가 없었더라 하더라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게 개그 소재인가” 라는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영화 ‘겨울왕국’의 캐릭터 ‘엘사’ 사진을 사용하면서 일베 마스코트가 합성된 사진을 들고 나와 한차례 홍역을 겪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73 ▲ 10.7(0.41)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