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86.23 5.2(0.2%)
코스닥 728.31 6.28(-0.8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772,000 975,000(1.05%)
ETH 3,483,000 30,000(-0.85%)
XRP 733.4 4.5(0.62%)
BCH 503,200 15,150(3.1%)
EOS 652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액 90억 추산…보상 책임 ‘오리무중’

  • 송고 2015.01.12 08:23 | 수정 2015.01.12 08:2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화재 원인따라 책임 소재 갈릴 전망

화재로 전소된 경기도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연합뉴스

화재로 전소된 경기도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연합뉴스

100여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경기도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사고의 책임소재를 두고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 아파트 화재 원인과 관련한 수사결과가 발표 되는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보상 문제 해결도 난관에 봉착했다.

이번 화재의 발화점이 해당 아파트 1층에 주차됐던 4륜 오토바이로 확인된 만큼 운전자의 방화 또는 실화로 밝혀질 경우 책임소재가 오토바이 소유주인 A씨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오토바이에 결함이 있거나 또 다른 외부 요인에 의해 불인 난 것이라면 A씨에게 큰 책임을 묻기 어려워진다.

또한,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건축주의 불법이나 관리인의 부주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면 책임이 다시 나뉘며, 이번 화재가 법적 공방까지 번질 경우 보상시간은 그만큼 길어진다.

우선 의정부시는 상태가 위독한 피해자들의 치료비에 구상권(선지급 보증)을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나, 사망자 4명의 장례 비용 처리 문제에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에 따르면 세 건물은 모두 민간 소유로, 화재보험 또는 손해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봉그린아파트는 보상액 35억6천500만원, 드림타워는 11억 원의 화재 보험에 가입됐다. 해뜨는 마을 역시 화재 보험에 가입됐으며 보상액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총 9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보상을 오토바이 주인이 어떻게 해”, “의정부 아파트 화재 건물 세 개 주인 어찌나오려나”, “의정부 아파트 화재 시가 너무 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6.23 5.2(0.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10:33

93,772,000

▲ 975,000 (1.05%)

빗썸

10.25 10:33

93,793,000

▲ 928,000 (1%)

코빗

10.25 10:33

93,737,000

▲ 896,000 (0.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