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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폭풍애교’ 문채원 거절…“필요없어?”
- 송고 2015.01.12 14:17 | 수정 2015.01.12 14:1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투덜투덜 캐릭터 입증
촬영내내 '국민 투덜이'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이서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배우 이서진이 ‘투덜투덜’ 캐릭터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오늘의 연애’ 주연 배우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등이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국민 투덜이’답게 등장부터 “하기 싫다”라고 투정을 부리며 “나는 이 방송에 나오고 싶은 욕심이 없다”고 의욕 제로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채원은 “방에 계속 있으면 안 된다. 방송 분량이 안 나온다”고 걱정했고, 이서진은 “필요 없다. 나는 방송에 나오고 싶지 않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서진은 “나는 게스트일 뿐이다. 그냥 제작진이 뜯으라고 해서 뜯었다. 나는 이거 별로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화한 문채원이 “우리 영화 홍보해야 하지 않느냐”고 설득하는 말에도 이서진은 “나는 (영화) 특별출연이다. 왜 내가 홍보를 해야 하느냐”고 발끈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서진 폭풍애교 문채원 거절 용기있네”, “이서진 국민 투덜이 입증했네 보조개 천사야 아주”, “이서진 문채원 좋아하는 마음 괜히 애둘러 표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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