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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레고 시리즈'로 모바일 RPG 개발 예정

  • 송고 2015.01.16 15:27 | 수정 2015.01.16 15:2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TT게임즈와 시리즈 라이선스 계약 체결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를 통해 TT게임즈(TT Games Ltd., 매니징 디렉터 Tom Stone 톰 스톤)와 레고(LEGO®) 시리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T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의 계열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코리아는 TT게임즈가 보유한 '레고 닌자고(LEGO Ninjago)'등 유명 레고(LEGO®) 시리즈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 RPG를 직접 개발할 권한을 갖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레고 그룹과 TT 게임즈 간의 라이선스 제휴 확대 차원에서 레고 그룹도 동참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TT게임즈와 팀을 이뤄 우리 시대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레고의 매력을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IP와 넥슨의 개발력이 결합돼 최고 품질의 게임을 만든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개발될 게임은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2016년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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