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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2월 1일 극구 출근하겠다는 이유
- 송고 2015.01.23 13:30 | 수정 2015.01.23 14:2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자존감 강탈 당하고 방관하는 것, 옳지 않아”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채널A 방송화면 캡처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출근의사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2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2, 제3의 박창진 사건을 막기 위해 2월 1일부터 꼭 출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박창진 사무장은 “출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제 마음은 ‘꼭 하겠다’입니다”며 “왜냐하면 우리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떤 곳에 ‘제2, 제3의 박창진’과 같은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오너라고 하더라도 저에게 특별한 징계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출근을 막을 수 없는 일입니다”며 “자존감이라는 것이 타인에 의해서 강탈을 당하는 것도 문제지만 스스로 방관하는 것 역시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한항공 박창진 힘내세요~”, “박창진 응원할게요!”, “박창진 출근할 수 있을까? 곧 잘릴 듯”, “박창진 용기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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