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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생후 2주 된 아기두고 시리아행…"왜?"

  • 송고 2015.01.23 15:40 | 수정 2015.01.23 15:4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활동…전쟁 참상 알리려 노력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전쟁의 참상을 알리러 시리아로 떠났다 IS에 인질로 붙잡힌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YTN 뉴스화면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전쟁의 참상을 알리러 시리아로 떠났다 IS에 인질로 붙잡힌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YTN 뉴스화면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2명 가운데 한 명이 생후 2주된 아기의 아버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2시로 예고됐던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42)와 고토 겐지(47) 살해 시각이 한참 지난 가운데 아직까지 이들의 생사 여부가 불분명하다.

인질로 붙잡힌 ‘유카와’와 ‘고토’ 가족들은 최악의 상태까지 염두에 두며 막판까지 구명운동을 호소하고 있다.

일본인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47)는 지난해 말 생후 2주 밖에 안된 아기를 두고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토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씨는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왔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아들을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아들이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다”고 울부짓으며 아들의 석방을 호소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인질이 납치돼 있는 요르단 암만 현지 일본 대사관에 나카야마 외무성 부장관을 급파해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석방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IS 일본인 인질 용감한 것도 좋지만 아기는”, “IS 일본인 인질 우정을 위해 시리아로 가슴 아프다”, “IS 일본인 인질 2명 무사히 돌아오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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