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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날개 단 네이버, 2014년 4Q 전체 실적 성장 '견인'

  • 송고 2015.01.29 10:31 | 수정 2015.01.29 15:3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4Q 라인 글로벌 매출 2천217억원 기록

일본·대만·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견조

네이버가 라인 등 글로벌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14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9일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성장에 힘입어 2014년 4분기 매출액 7천502억원과 영업이익 1천961억원 기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30.3% 늘어난 수치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8.6% 급증해 1천345억4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4분기 네이버의 실적에도 모바일 메신져 '라인'의 역할은 지대적이었다. 라인 매출은 광고와 콘텐츠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61.9%, 전분기 대비 6.4% 상승한 2천217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의 지난해 4분기 말 월간 활동이용자(MAU)는 1억8천100만명으로 집계됐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날 진행된 201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말 라인의 이용자는 1억8천100만에 달한다"며 "일본에서 라인페이, 라인택시 출시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일본, 대만, 태국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도 견조한 성장세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입자 수 또한 1천만명 이상 다운로드 국가에 터키가 추가돼 1천만명 다운로드 국가가 13개국으로 늘었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매출이 5천405억원, 콘텐츠 매출이 1천991억원, 기타 매출이 107억원으로 각각 72%, 27%, 1%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5천42억원, 해외 매출이 2천460억원으로 각각 67%, 33%의 비중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 및 모바일 광고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전분기 대비 8.6% 성장한 5천405억원을 기록했다. 광고의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88%, 해외 비중이 12%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2%, 전분기 대비 4.1% 상승한 1천99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비중이 10%, 해외 비중이 90%이다.

한편 2014년 연간 영업이익은 7천605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5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천619억원으로 22.3%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4천566억원으로 75.9% 감소했다.

네이버 측은 "지난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분할되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중단 사업 손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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