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빅데이터 활용…'설 귀성길 최적의 교통예측 정보’ 제공

송고 2015.02.10 13:11 | 수정 2015.02.10 13:13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팅크웨어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누적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설 연휴 귀성길 ‘최적의 교통예측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국도를 포함한 우회도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가장 빠른 경로를 안내한다. 운전자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타 기관의 정보와 비교해 순수 주행 시간으로 도출된 자료라 정보의 신뢰도가 더욱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5년 아이나비에서 제공하는 설 명절 추천의 출발 시간은 주요 우회도로를 포함해 ▲서울~부산 명절 전날 오후 6시 출발, 소요시간은 4시간 22분 ▲부산~서울 명절 당일 오후 8시 출발, 소요시간은 4시간 46분 ▲서울~광주 명절 전날 오후 7시 출발, 소요시간은 3시간 35분 ▲서울~강릉 명절 전날 오후 5시 출발, 소요시간은 2시간 44분 ▲서울~대전 전날 오후 5시 30분 출발, 소요시간은 2시간 12분이다.

추천 출발 시간은 안전운전이 불가능한 이른 새벽 및 늦은 밤 시간은 제외됐다.

특히 설 귀성길 서울~부산 구간의 가장 막히는 시간은 명절 당일 낮 12시 45분 출발, 소요시간이 7시간 52분이다. 추천 시간과는 3시간 30분의 차이를 보였다. 같은 설 당일에도 출발시간에 따라 도착시간은 3시간 이상 달라졌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의 단말기를 통해 일일 평균 2만3천시간의 주행정보를 누적하고 있다. 서버에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정보를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디바이스의 검색기록과 수집된 경로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번 설 연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교통상황 예측정보로 가장 빠르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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