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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사진에 발길질한 일베 회원 "살려달라" 빌어

  • 송고 2015.02.16 16:41 | 수정 2015.02.16 16: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상황 제보자 "복장 터진다" 분노…최근 희생자 '어묵 비하'로 입방아 오르기도

광화문에 걸려 있는 세월호 희생자의 사진을 발로 찬 대학생이 시민들에게 잡혀 용서를 빈 사건이 16일 알려졌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광화문에 걸려 있는 세월호 희생자의 사진을 발로 찬 대학생이 시민들에게 잡혀 용서를 빈 사건이 16일 알려졌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광화문에 걸려있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사진을 발로 찬 대학생이 무릎을 꿇고 비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대학생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의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세월호 희생자 사진 발로 차다 잡힌 쓰레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광화문에 마련된 농성장에 걸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사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의기양양 사진을 발로 차더니 시민들에게 잡힌 후 죄송하다고 살려달라고 싹싹 빌었다”며 “이런 상황을 보고 있자니 정말 복장 터진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대학생이 ‘이제 일베도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며 해당 대학생이 최근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른 일베의 회원인 점을 덧붙였다.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일베, 어묵 이어 발길질이라니 세상이 말세다”, “세월호 희생자 사진에 발길질? 제정신이 아니네”, “일베는 언제 박멸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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