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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어묵 피의자, 母 "제 자신이 부끄럽다" 가정사 고백

  • 송고 2015.02.17 10:07 | 수정 2015.02.17 10: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세월호 유가족·국민에 사과문 공개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해 모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베 어묵' 피의자 김모 씨(20)의 어머니가 지난 15일 공개 사과에 나섰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해 모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베 어묵' 피의자 김모 씨(20)의 어머니가 지난 15일 공개 사과에 나섰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일베 어묵' 피의자 어머니가 공개 사과문을 통해 가정사를 고백했다.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해 모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명 '일베 어묵' 피의자 김모 씨(20)의 어머니가 지난 15일 공개 사과에 나섰다.

조씨는 사과문에서 "제 자식이 한 일인 줄 모르고 그 사진을 보았을 때, 경악 했는데 당사자 분들의 마음은 어떠셨을지 상상을 못하겠다"며 "반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하루 빨리 사죄드렸어야 했는데 똑똑치 못한 엄마였다"고 자책했다.

이어 "아이 아빠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비방하며 어른으로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점, 자식을 잘못 키운 건 부모의 죄가 맞다. (이번 일로) 저희 가족 모두가 달라지는 계기로 삼겠다"며 반성했다.

앞서 '일베 어묵'피의자 김 모 씨는 지난달 26일 일베 게시판에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단원고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 세월호 희생 학생 모욕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바 있다.

경찰에 출석한 김씨는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 단지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베 어묵 피의자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베 어묵 피의자, 주목받고 싶었다니…" "일베 어묵 피의자, 일베 논란 끝이없구나" "일베 어묵 피의자, 직접 사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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