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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아육대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송고 2015.02.21 13:35 | 수정 2015.02.21 13:3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아버지-딸 속마음 털어놔…잔잔한 감동 안겨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SBS 홈페이지 캡처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SBS 홈페이지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설 특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1부는 전국기준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이경규, 배우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는 자신의 딸과 함께 출연해 함께 생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평소 표현에 서투른 아버지들과 딸들이 집에서 함께 지내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는 평가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아육대)는 9.3%, KBS2 설특집 ‘왕좌의 게임’은 5.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아빠를 부탁해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빠를 부탁해, 잔잔하더라”, “아빠를 부탁해, 정규편성 될까?”, “아빠를 부탁해, 우리 아빠 생각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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