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측이 경비요청 없었다 밝혀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경호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의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자세가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브리핑에서 김기종(55)씨에게 테러를 당한 리퍼트 대사가 경호대상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리퍼트 대사가 경호대상이 아니라 경비요청도 없었고 특별한 조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대신 오늘 행사가 있을 것을 알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1개 제(25명)와 형사 1명, 정보관 2명 등을 세종홀 주변에 배치하고 우발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퍼트 美대사, 경호대상이 아니었다고?”, “리퍼트 美대사, 경호 책임 회피인가”, “리퍼트 美대사, 경찰은 그때 뭐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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