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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 선정

  • 송고 2015.03.09 09:08 | 수정 2015.03.09 09:1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독일 프로축구서 ‘이 경기의 선수’ 타이틀 획득

손흥민이 독일 파더보른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파더보른-레버쿠젠’ 2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하고 있다.ⓒ연합뉴스

손흥민이 독일 파더보른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파더보른-레버쿠젠’ 2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하고 있다.ⓒ연합뉴스

독일 축구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3)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파더보른-레버쿠젠’ 24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이 경기의 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더해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손흥민이 이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총 득점인 10골을 돌파했고, 올 시즌 두 골 이상을 넣은 경기가 세 차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의 슈팅 11개 중 7개에 관여했고, 팀 내에서 슈팅으로 연결된 패스를 가장 많이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 타이틀, 자랑스러워”, “손흥민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 타이틀, 앞으로도 잘해주세요”, “손흥민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 타이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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