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한파·강풍특보 발효…체감온도 ‘뚝’
오늘은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0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낮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3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하루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요일인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전망이다. 모레인 12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날씨 전국 꽃샘추위 절정, 진짜 추워”, “오늘 날씨 전국 꽃샘추위 절정, 모레나 돼야 풀리는 구나”, “오늘 날씨 전국 꽃샘추위 절정, 봄 아닌가봄”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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