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잘못 빌어…그 날 이후 짜증 안 내”
개그맨 장동민이 어머니에게 했던 최악의 말을 털어놨다.
장동민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 “일어나자마자 너무 짜증이 나 밥 먹으면서도 계속 화를 냈다”며 “어머니가 어이가 없으셨는지 빨래 바구니를 들고 나를 보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나도 모르게 어머니에게 ‘뭘 봐’라고 말했다”며 “집을 나가기 전 어머니 방을 봤더니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 그때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죄송하다고 빌었다”고 고백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정찬우는 “‘뭘 봐요’까지만 해도 괜찮았을 텐데”라며 웃었고, 장동민은 “그 날 이후로 아무리 짜증 나는 일이 있더라도 짜증을 안 낸다”고 말을 끝맺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속사정 쌀롱 장동민, 왠지 상상된다”, “속사정 쌀롱 장동민, 이제라도 철들어 다행”, “속사정 쌀롱 장동민, 앞으로 잘하면 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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