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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예원 “나쁜 녀석들 혹평 내 탓”
- 송고 2015.03.19 09:15 | 수정 2015.03.19 09: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형사 역할 하는 것 없어…작품 쉽게 선택해”
배우 강예원이 지난 18일 ‘라디오스타’에서 ‘나쁜 녀석들’을 언급하며 “다시는 연기를 저런 식으로 안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성했다.ⓒ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강예원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선보인 연기에 대한 혹평은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했다.
강예원은 지난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김구라에게 “영화 ‘헬로우 고스트’, ‘퀵’ 등을 통해 코믹 연기를 잘한다고 정평이 났지만 ‘나쁜 녀석들’에서는 욕을 먹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예원은 “(드라마에서) 내 상황 설명이 전혀 없었고 등장부터 생뚱맞았다”라며 “나쁜 녀석들 출연은 내 탓이고 누구의 탓을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형사 역할이었는데 아무 것도 하는 게 없고 나쁜 녀석들이 다 한다”라며 “나는 아예 안 나왔어야 했다”고 주어진 역할에 비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연기를 저런 식으로 안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을 쉽게 했다”고 자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강예원, 다음 작품 기대”, “라디오스타 강예원, 좋은 작품 선택하길”, “라디오스타 강예원, 진짜 사나이 재밌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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