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통폐합 반대 행렬 동참해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건국대학교 영화과 통폐합 반대 행렬에 동참했다.
혜리는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를 비롯해 많은 건국대 영화과 학생들의 소리를 들어달라. 부탁드린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진지한 표정과 함께 “건국대학교 ‘영화과’를 살려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특히, 혜리는 “#SaveKUFILM”이라고 해시태그를 달며 현재 SNS에 학과 통폐합 반대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건국대 영화학과 학생들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걸스데이 혜리, 뜻 깊은 일이네요”, “걸스데이 혜리, 학생들의 권리 지켜졌으면”, “걸스데이 혜리,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지난 25일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과는 오는 2016학년도부터 영상학과와 통합해 영화 영상학과로 학과명을 바꾼다”면서도 “하지만 기존과 동일하게 연기, 연출, 영상 등 분야별로 커리큘럼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