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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아시아나항공, 임인택 사외이사 재선임…주주 “재무구조 개선해야”

  • 송고 2015.03.31 09:36 | 수정 2015.03.31 09:38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산업의 의결권 행사를 놓고 설전을 펼쳤던 것과 달리 올해 주총은 특별한 안건이 없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 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인택 사외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임인택 사외이사는 전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등기이사)는 임기만료 및 중도사임에 해당하는 경우가 없어 동일하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한창수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등 4명이다. 한 부사장은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잔여 임기는 유지된다. 대표이사는 박삼구 회장과 김수천 사장이 맡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이번에 재선임된 임인택 전 장관을 비롯해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이성근 전 산은캐피탈 사장,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김종창 전 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 5명이다.

이외에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총 9명의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27억원이다.

한 주주는 “2천700억원의 결손금이 있어 내년에도 배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비행기 도입도 중요하지만 재무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칭찬해드리고 싶지만 성적표가 좋지 않아서 그렇게는 못하겠다”며 “올해는 유가도 낮으니까 이익을 많이 창출해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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