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31일 확장된 기본 사양들이 장착된 파나메라 스페셜 버전을 공개했다.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파나메라 스페셜 모델에는 강력한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파나메라 에디션’과 ‘파나메라 4 에디션’에는 310마력, ‘파나메라 디젤 에디션’에는 30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파나메라 4 에디션은 전자식 맵 제어형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를 포함하는 액티브 사륜구동 시스템 ‘PTM(Porsche Traction Management)’이 장착된다.
모든 파나메라 라인업의 외관에는 고광택 블랙 트림 스트립 등 절묘한 디자인 톤이 적용됐다. 옵션 사양인 포르쉐 엔트리&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도어 핸들에도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다.
또한 헤드레스트에는 포르쉐 엠블럼이 새겨진 블랙-룩소르 베이지 부분 가죽,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Edition’ 레터링이 새겨진 도어 실 플레이트와 전용 플로어 매트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은 7인치 터치스크린과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결합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 기술적인 사양 역시 추가된다.
한편, 파나메라는 2009년 출시 이후 포르쉐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지난 2014년 총 2만4천864대, 특히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9천250대가 판매되는 등 수익을 견인하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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