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수 향한 애정 표현
그룹 빅뱅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빅뱅의 멤버 승리가 그룹 엑소를 언급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리는 과거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승리는 “(자신의) 솔로앨범이 해외 차트에서 미국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 가가와 경쟁 중이다”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한국에서는 누구와 경쟁 중이냐”고 물었다.
이에 승리는 “엑소와 범키가 있다”며 “엑소 친구들은 참 어리고 잘생기지 않았나. 제가 지금 데뷔 8년차인데 선배들이 빅뱅을 처음 봤을 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근 엑소 친구들과 대기실을 같이 썼는데 쪽잠을 자고 있었다. 인기도 많고 요즘 바쁠텐데 잠은 자고 밥은 잘 먹나 싶어서 이불이라도 덮어주고 싶더라”고 엑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빅뱅 엑소, 선의의 경쟁 기대”, “빅뱅 엑소, 남그룹 최정상끼리 만났네”, “빅뱅 엑소, 모두 잘생겼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멘트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이너마이트 위에 ‘BIGBANG’ 글씨와 함께 ‘2015. 05. 01’부터 ‘2015. 09. 01’까지 날짜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해 빅뱅의 컴백을 시사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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