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15도 안팎, 남부지방 기압골 영향으로 '비'
월요일인 오늘, 오후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찬 공기가 남하해 모레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는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는 5~10mm, 전라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5mm 미만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4도, 부산 13도, 대구 14도, 광주 15도 등으로 어제보다 약간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일부가 낙하해 이날 늦은 오후까지 서해5도를 비롯한 서해 도서지방과 일부 서해안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후 날씨,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은 우산 필요하겠네”, “오후 날씨, 어제보다 쌀쌀하네”, “오후 날씨, 서해안은 옅은 황사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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