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멤버십 혜택 주효…KT·LGU+ 각각 25.2%, 12.9% 선택 받아
삼성전자 갤럭시S6·S6엣지 구매 희망자 가운데, 58.8%가 이통사 중 SK텔레콤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5.2%, 12.9%의 선택을 받았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전국 20~50대 남녀 4천808명을 대상으로 한 '갤럭시 S6 구매의향 및 통신사 선택' 설문조사를 진행·분석,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SKT 선택의 이유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38.4%), ‘내게 맞는 요금제’(18.9%), ‘네트워크 품질’(17.7%) 순이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내게 맞는 요금제’가 각각 41.0%, 43.5%로 주요 선택의 이유로 뽑혔다.
또한,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별로 분석한 결과, 갤럭시 S6(엣지 포함) 구매 시 통신사 변경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SKT가 14.5%로 가장 적었고, KT는 37.3%,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용자의 40.6%보다 월등히 높은 55.0%의 이탈율을 보여 통신사별 고객 만족도 편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S6(엣지 포함)의 기능 중 가장 매력적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무선충전기능(23.2%),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21.5%), 1600만 화소급 카메라(20.2%) 순으로 꼽았다.
갤럭시 S6(엣지 포함) 구매의향자 중 62.9%가 갤럭시 S6 엣지를 선호했으며, 응답자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40대 연령층이 갤럭시 S6 엣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용 중인 단말기별로 살펴보면 LG G시리즈 사용자 중 38.4%가 갤럭시 S6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전환율을 보였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23.5%가 구매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두잇서베이를 지난달 31일부터 6일간 전국 20~50대 남녀 4천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1.41%P (95% 신뢰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에 전격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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