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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산에 'SW 오픈랩' 개소…SW 경쟁력 강화 앞장

  • 송고 2015.04.21 11:36 | 수정 2015.04.21 15:5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임베디드' SW 개발 단계부터 검증 가능

사진 중앙 우측으로부터 순서대로 KT구매협력실 윤경모 상무 NIPA SW 공학센터 이상은 소장, KT 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 전무, 미래부 강도현 과장, KT구매협력실장 한원식 상무
ⓒKT

사진 중앙 우측으로부터 순서대로 KT구매협력실 윤경모 상무 NIPA SW 공학센터 이상은 소장, KT 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 전무, 미래부 강도현 과장, KT구매협력실장 한원식 상무 ⓒKT

KT가 서비스 품질향상과 중소기업의 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랩(Software OpenLab)을 개소, 모든 기기의 자동화 추세에 발맞춰 내장형(임베디드) SW의 경쟁력을 보강한다.

KT는 장비 내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 단계부터 검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오픈랩을 경기도 일산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서는 장비 품질확인이 하드웨어 위주로, 중소 개발사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ICT 산업이 발전할수록 소프트웨어가 제품의 부가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품개발 원가 중 소프트웨어 비중은 가전제품이 53.7%, 통신장비는 52.7%에 달한다.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 2012년 17조원에서 2017년 27조원 수준으로 연 9%대 성장이 예상되지만 국산화율은 10%대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회사는 오픈랩 개소로 KT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중소 개발사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랩은 지난해 KT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가 협력사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향상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향후 양 기관은 협력사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KT의 소프트웨어 검증 랩 오픈식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이상은 소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과 강도현 과장,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KT경영기획부문장 및 구매협력실장과 함께 참석해 오픈랩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문환 KT경영기획부문장 전무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창조경제의 핵심 DNA로 소프트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며 "KT는 정부와 함께 통신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장비 제작단계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검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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