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장기근속자 664명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20~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타이어의 주요 해외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직원 664명과 배우자까지 총 1천328명이 해외 연수길에 오를 예정이다. 30년 장기근속 직원 및 배우자 96명은 5박 7일 일정으로 헝가리 라짤마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을 견학한다. 구주지역본부가 있는 독일 등지에서 유럽 문화를 체험한다.
20년 장기근속 직원 및 배우자 1천236명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26개 팀으로 나눠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공장을 견학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둘러본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오랜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열정과 노력을 함께 달려온 사원들의 노고”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사원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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