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면 흔들리는 것처럼 이질감 없는 캐릭터 되고 싶어"
배우 서예지가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한 것이 화제다.
서예지는 과거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꿈꾸는 배우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갈대가 되고 싶다. 바람 불면 흔들리는 속성이 있는 갈대처럼 당분간 마음껏 흔들리고 싶다"며 "(그렇게 해서) 이질감 없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는 "한 색깔만 내는 배우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작품마다 다 흔들려보고 싶다. 막 시작한 연기가 무척 흥미롭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촬영 초기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크게 달라진 것은 두려움과 흥미인 것 같다. 연기가 흥미롭다는 걸 깨달았다"며 "감정이 나오는 연기와 깊이가 있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고 싶다. 박원숙 선생님과 이순재 선생님, 이병헌 선배님이 롤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예지, 생각 깊네요", "서예지, 좋은 배우가 됐으면", "서예지,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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