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7조원 이상을 시설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9일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시설투자로 7조2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반도체 분야에 4조4천원, 디스플레이 분야에 5천억원 등이 투입됐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전체 시설투자는 현 시점에서는 지난해 수준이 되지만, 향후 부품과 세트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경제 상황과 사업별 시황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설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투자규모와 관련해선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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