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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새누리 압승…새정치 4곳 전패

  • 송고 2015.04.30 08:45 | 수정 2015.04.30 08: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與, 수도권 3곳 싹쓸이…광주, 무소속 천정배 당선

4·29 재보선에서 당선된 광주 서구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왼쪽부터)와 새누리당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서울 관악을 오신환,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연합뉴스

4·29 재보선에서 당선된 광주 서구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왼쪽부터)와 새누리당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서울 관악을 오신환,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연합뉴스

4·29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뒀고,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 모두 전패했다.

지난 29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 3곳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뒀다.

새누리당은 4개 선거구 가운데 서울시 관악을, 인천시 서·강화을, 경기도 성남 중원에서 당선인을 냈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됐다. 이 결과 새정치연합은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광주마저 탈당파에 내줬다.

특히, 새누리당은 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분류되는 관악을에서 무려 27년만에 당선인을 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치러진 4차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악조건 속에서도 모두 승리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새누리 압승 새정치 전패, 이럴 줄 알았네", "새누리 압승 새정치 전패, 너무 무능하다", "새누리 압승 새정치 전패, 야당도 충격이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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