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별한 한국사랑 드러내
'토르' 홍보 차 한국을 찾은 톰 히들스턴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토르-다크 월드' 홍보 차 한국을 찾은 톰 히들스턴은 지난 2013년 연예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연극 배우 출신이라는 톰 히들스턴은 "연극과 영화가 서로 피드백을 준다고 생각한다"면서 "배우는 관객들 앞에서 실제상황 연기를 하며 재능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쇼생크탈출'을 당시 다 봤다. 그저 그 작품들의 일부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다. 또한, 누이들, 조카들을 웃기길 좋아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톰 히들스턴은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은 한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틸다 스윈튼은 '설국열차'는 물론 봉준호 감독, 한국 스태프에 대해 칭찬하더라. 또한, ''설국열차'가 자랑스럽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톰 히들스턴, 한국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 "톰 히들스턴, 이 배우 좋더라" "톰 히들스턴, 연기 잘하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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