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무상교체 대신 별도 후면커버 제공, 모바일 사진대전도 개최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의 소비자 접점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G4 구매자에게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별도 후면커버 5종(브라운·블랙·스카이블루 천연가죽, 세라믹화이트·메탈릭그레이) 가운데 1종을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오는 31일까지 G4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년간 액정 무상교체를 제공하는 ‘더블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15일부터 한달 동안 ‘제3회 LG 모바일 사진대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2013년부터 LG 스마트폰 카메라를 알리고자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LG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만의 작품사진을 촬영해 응모하면, 사진전문가가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준다. 지난해 제2회 행사는 경쟁률이 1천대1을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품은 그리스 산토리니·체코 프라하·홍콩 여행상품권, 포켓포토 등 다양하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내 센트럴 플라자에서 G4 소비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은 ▲G4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 ▲어두운 환경에서 G4 카메라 촬영을 체험할 수 있는 ‘블랙박스’ ▲돔 형태의 투명유리 천장에 띄워진 대형 ‘애드벌룬’ ▲체험존 주변 기둥에 설치된 ‘디지털 옥외광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G4의 카메라와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고객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가 G4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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