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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 '흐림'·미세먼지 '나쁨'…곳곳 빗방울
- 송고 2015.05.19 08:37 | 수정 2015.05.19 08: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일부 내륙 옅은 황사 나타날 가능성 있어
화요일인 오늘(19일),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은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오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후 밤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또한,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다가 일부가 남하해 오늘 낮부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오후부터 옅은 황사와 외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호남권과 영남권, 제주권, 강원 영동은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3도, 부산 15도, 대구 14도, 광주 1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7도, 부산 24도, 대구 29도, 광주 29도 등으로 서울은 다소 선선하겠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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