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MC가 이같이 너스레 떨어
그룹 샤이니와 가수 아이유가 각각 앨범 'Odd'와 '마음'을 공개하면서, 샤이니 멤버 종현과 아이유가 절친한 사이라는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종현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아이유의 3집 앨범 수록곡 '우울시계'에 얽힌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종현은 "사실 '우울시계'는 제 앨범에 넣고 싶단 생각으로 밤에 끄적인 곡"이라며 "'편곡에 대해 조언을 구했더니 지은이(아이유)가 '그 곡 나한테 줘'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밤에 곡을 썼는데 바로 곡을 줬다는 건 새벽에도 연락하는 사이라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종현은 특유의 여유 있는 표정으로 웃고는 "새벽에 곡을 쓰기 시작해서 오전에 보낸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후 유희열은 "잘 빠져나간 건가요?"라고 되받아쳐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이니 뷰·아이유 마음, 종현 아이유랑 친한가?", "샤이니 뷰·아이유 마음, 인맥 엄청 넓다", "샤이니 뷰·아이유 마음, 둘 다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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