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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에어컨·제습기 인버터 컴프레서 무상보증 '10년'

  • 송고 2015.06.02 11:00 | 수정 2015.06.02 10:43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올해 생산 제품부터 적용… 주요 가전 제품 인버터 부품 보증기간 '일원화'


LG전자 모델이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과 프리미엄 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이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과 프리미엄 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에어컨과 제습기의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보증을 10년으로 확대한다. 최근까지 이들 제품에 대한 무상보증은 4년이었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의 인버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무상보증 기간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10년 무상보증은 올해 들어 생산한 제품부터 적용된다.

이번에 LG전자가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의 무상보증 기간을 연장하게 되면서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정수기, 와인셀러 등을 포함한 가전 제품에 적용한 인버터 부품의 무상보증은 10년으로 일원화됐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에어컨과 제습기의 냉방과 제습 등 핵심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항상 일정한 힘으로 가동하는 일반 컴프레서와 달리 필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해 전기료를 줄여준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100%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제품이다. 5년 전 이 비중은 20%대에 불과했다.

회사는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이유에 대해 “소비자들이 전기료 등을 합리적으로 따져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제습기에도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왔으며, 국내 인버터 제습기 가운데 업계 최대 용량인 17리터 프리미엄 제습기도 최근 출시했다.

LG전자는 전기료를 절감하는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시한 휘센 듀얼 에어컨은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기 제어할 수 있게 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집에 혼자 있어 약한 냉방만으로 충분할 때에는 한쪽 토출구만 사용해 소비전력을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업계 최고의 인버터 기술력으로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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