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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이태임·예원 패러디에 "이걸 가지고 놀아야지 심리, 불편하다"
- 송고 2015.06.03 09:02 | 수정 2015.06.03 09: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과거 '썰전'서 두 사람은 불행한 상태에 놓였다며 일침 가해
이윤석은 지난 4월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JT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예원이 배우 이태임에 사과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방송인 이윤석이 두 사람에 대해 언급한 것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윤석은 지난 4월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이태임과 예 원의 욕설 논란을 패러디하는 방송계의 풍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이윤석은 "예전에 배우 장수원 씨의 로봇 연기 같은 경우에는 희화화된 주인공이 참가해서 함께 했다"고 운을 뗐다.
이윤석은 이어 "그런데 지금 이태임과 예원은 구석에 숨어서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외부에서 패러디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이윤석은 "불편하다. (패러디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은 지금 하차하거나 하차를 요구받고 있다. 지금 두 사람은 불행한 상태에 놓여있는데 마치 '우리는 깨끗한 사람이야' 이러면서 '우린 이걸 가지고 놀아야지' 하는데 이게 너무 불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태임·예원 패러디, 한 때 난리였지", "이태임·예원 패러디, 공감된다", "이태임·예원 패러디, CF까지 생겼으니 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원은 3일 손편지를 통해 이태임에게 사과를 전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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