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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곳곳 '천둥·번개'…"안전사고 주의"
- 송고 2015.06.11 08:38 | 수정 2015.06.11 08: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서울 등 중부지방 늦은 오후부터 비 내려
목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경북 북부 내륙 제외)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10~30mm,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서해5도, 울릉도와 독도는 5~10mm,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원도 영동은 5mm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27도, 부산 23도, 대구 25도, 광주 27도 등으로 비의 영향을 받아 어제보다 다소 떨어지겠다.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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