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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쓰레기 봉투 앞에서 혼신의 열창 한 적 있다"…'왜?'
- 송고 2015.06.11 14:51 | 수정 2015.06.11 14:5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공연서 리듬 타는 관객 보고 감동, 뭔가 이상해 자세히 보니…"
장재인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슈퍼스타K2'에 출연하기 전 홍익대학교 거리에서 공연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장재인이 4차원 매력이 드러나는 거리 공연 일화를 전한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재인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슈퍼스타K2'에 출연하기 전 홍익대학교 거리에서 공연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장재인은 "예전에는 베란다에서 쪼그려 앉아 기타를 치고 그랬는데 에이브릴 라빈이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 기타치는 것을 보고는 멋있다며 따라하게 됐다"고 기타를 앉아서 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장재인은 "오랫동안 홍익대 거리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관객이 별로 없었다. 근데 관객 한 명이 내 공연을 보고 리듬까지 타고 계시더라. 감동을 받아 혼신의 열창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내 그는 "눈을 감고 거리 공연을 마친 후 실눈을 떠 살짝 봤는데 뭔가 이상했다. 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닌 하얀 쓰레기 봉투였다"고 털어놔 시청자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재인, 세상에", "장재인, 진정한 뮤지션", "장재인,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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