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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사장 "내년 16만~17만대 이상 판매해 흑자 전환"

  • 송고 2015.07.07 15:09 | 수정 2015.07.07 15:1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최종식 사장.ⓒ쌍용차

최종식 사장.ⓒ쌍용차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내년에 16만~17만대 이상 판매해 흑자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최종식 사장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티볼리 디젤 출시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 16만~17만대 이상은 해야 손익면에서 어느 정도 턴어라운드로 갈 수 있는 만큼 이를 목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판매량은 14만~15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공급 및 시장 측면에서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약 17~18만대 정도 예상하고 있다"며 "많게는 20만대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 사장은 현재 국내시장이 한정돼 있는 만큼 수출시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만약 20만대를 판매하려면 10만대를 수출해야 하고 17만~18만대 하려면 7만~8만대는 수출해야 하는데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선진 통화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며 "환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판매목표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티볼리의 판매 목표인 6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사장은 "상반기를 마감한 결과 티볼리가 약 2만7천대 정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6만대 판매목표로 보면 하반기에 약 3만3천대가 남았는데 이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내년에 티볼리를 10만대, 롱보디까지 포함해서 연간 12만대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규모에 맞게끔 생산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사장은 "기본 10만대를 판다고 하면 국내 4만대, 수출 6만대 정도로 보고 있고 수출물량 중 절반을 유럽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며 "유럽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유럽의 SUV B-세그먼트는 매년 20%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성능이나 가성비가 좋다면 C-세그먼트 등 상위 차급으로부터 판매 전이 등으로 이러한 계획 달성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의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인 전환배치 등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노동조합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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