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오는 12월 19일에 취항하며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진마켓에서 특가 항공권 예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는 B777-200ER이 투입되며, 월·수·목·토·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주 5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기는 저녁 8시 4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20분(현지 시간)에 호놀룰루에 도착한다.
호놀룰루에서는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5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 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대형 기종인 B777-200ER을 도입해 장거리 노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권은 오는 14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진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왕복 총액 기준 55만9천600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6년 3월 26일 사이 운항하는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1만5천500원 ▲인천~오사카 16만4천600원 ▲인천~방콕 23만8천700원 ▲인천~괌 26만4천원 ▲김포~제주 편도 2만3천400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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