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박삼구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광분야 전문성과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겸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삼구 위원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 측 실행위원장으로,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 박삼구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과 같은 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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