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0도 안팎…불벝더위 주춤
7월 셋째 주 토요일인 오늘 동해안은 높은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늦은 오후에는 태풍 '낭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흐리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특히, 동해안은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다만 태풍 낭카는 오후 3시쯤 독도 동북동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전주 19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9도, 청주 30도, 강릉·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불볕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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