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84㎡ 1천133가구…3.3㎡당 690만원대
호반건설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3블록에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 지상 9층~21층 22개동 총 1천133가구로, 전용면적 ▲75㎡A는 191가구 ▲75㎡B는 71가구 ▲84㎡는 871가구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 966㎢에 조성된다. 2조1천579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로 2015년 상반기까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용지 및 고등용지 등 1단계 개발계획구역 내 7개의 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북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인근에 중심 상업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 종합의료시설 등도 예정돼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주방 팬트리, 김치 냉장고장, 대형 드레스룸, 붙박이장(자녀방) 등이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으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평면 등 1차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경북지역에서는 입소문이 났다”며 “2차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여서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이고 견복주택은 경북 안동시 송현동 574-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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