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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덕 본' CJ E&M, 2Q 영업익 178억원…전년비 '흑자 전환'

  • 송고 2015.08.11 17:22 | 수정 2015.08.12 09:3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하반기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 지속 강화·글로벌 사업 주력 예고

CJ E&M이 우수한 콘텐츠 경쟁력 확대와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CJ E&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기준 2015년 2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 증가한 2천99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을 기록했다.

'꽃보다할배 그리스', '삼시세끼 정선편', '집밥백선생', '너의목소리가보여', '오나의귀신님' 등의 방송 콘텐츠 경쟁력 확대로 TV 광고 매출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 증가 및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도 향상됐다.

방송부문은 콘텐츠와 채널 경쟁력 확대로 프리미엄 패키지 광고 매출, 콘텐츠 판매, 디지털 사업 등 콘텐츠 선순환 구조 강화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제작 효율성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확대로 매출 2천235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디지털 사업은 지속적인 트래픽 증가 및 카카오TV 등 플랫폼 확대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알렸다. 하반기는 TV, 디지털 지향 신규 콘텐츠를 확대하며 디지털 사업, 글로벌 사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부문은 '국제시장' 수출 등 기타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국내 영화 부진으로 극장 매출 315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베테랑'이 개봉 6일만에 관객 300만 이상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 흥행이 전망되며, 글로벌 콘텐츠 개봉 확대에 따라 하반기 경쟁력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음악 및 공연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음반 및 음원 제작 확대, 공연사업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매출 44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는 자체 IP 확대 및 방송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강화, 경쟁력이 검증된 자체 뮤지컬 및 글로벌 라이선스 뮤지컬 개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콘텐츠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방송,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표.ⓒCJ E&M

2분기 실적 표.ⓒ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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