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6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720,000 1,117,000(1.19%)
ETH 3,530,000 35,000(1%)
XRP 728.4 4.1(-0.56%)
BCH 507,600 11,800(2.38%)
EOS 655 7(1.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세계그룹, 협력사와 동반채용 나서

  • 송고 2015.09.01 09:42 | 수정 2015.09.01 10:21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내년까지 2만명 신규 채용키로

ⓒ신세계

ⓒ신세계

신세계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고용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동반채용’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5일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10개 신세계그룹사 주요 기업들뿐만 아니라 에르메스코리아, 신송식품, 청우식품 등 115개에 이르는 파트너사도 참여해 총 125개 기업이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계획이 아닌 채용결과로 보여 주는 ‘참된 채용’을 추구하겠단 의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비스직종 전체를 아우르는 채용박람회로 기획, 인사, 재무 등 일반 사무직부터 MD, 판매, 영업, 유통, 물류, 외식, 식음료, 디자인, IT 등 다양한 직종을 아우르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계층도 청년구직자는 물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까지 폭넓게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구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열린 채용’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채용박람회 진행에 필요한 장소 및 행사 기획, 운영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전액 부담한다.

파트너사들의 경우 신세계그룹 협력사라는 점을 구직자들에게 알릴 수 있기 때문에 동반채용 박람회를 통해 우수인재를 더 많이 채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은 1일 파트너사 대표들을 조선호텔로 초빙해 조찬회를 열어 고용창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같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세계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2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초 그룹 10년의 청사진인 '비전 2023' 추진을 통해 향후 10년간 해마다 1만명 이상 채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창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세계는 비전을 선포한 지난해 1만3천500명을 신규 채용했고, 올해는 1만4천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올해 이상의 신규채용을 계획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복합쇼핑몰, 백화점과 이마트의 신규점 출점, 온라인몰 강화 등 비전 2023 추진에 따라 대규모 채용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만명 이상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에 달한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진정성과 내실을 겸한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6 00:29

94,720,000

▲ 1,117,000 (1.19%)

빗썸

10.26 00:29

94,712,000

▲ 1,092,000 (1.17%)

코빗

10.26 00:29

94,788,000

▲ 1,195,000 (1.2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