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폭스바겐 경유차에 대해 ▲인증시험 재검사 ▲실도로조건 시험 ▲임의설정 확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차종은 골프, A3, 제타, 비틀 등 4종이다. 검사절차는 차량 출고장(평택항)에서 차종별 1대를 봉인해, 검사장소인 인천 교통환경연구소으로 이동 후 시험한다.
환경부는 지난 24일 평택항 출고장 현장에서 검사 차량 봉인에 이어 9월 25일~30일 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봉인된 상태에서 차량 길들이기 주행을 실시한다.
이어 10월 1일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인증시험 재검사와 10월 6일 실도로조건 시험 및 임의설정 확인 등을 조사해 오는 11월 중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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