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최신 버전 ‘플라이 델타 앱’에서 미국 항공사 최초로 애플페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페이를 이용할 경우 터치 몇 번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은 이용 중인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및 혜택을 모두 변함없이 누릴 수 있다.
론다 크로포드 델타항공 전자상거래 담당 부사장은 “델타항공의 플라이 델타 앱은 2010년 도입 후 현재까지 18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다운로드할 정도로 발전을 이뤘다”며 “미국 항공사 최초로 애플페이를 통한 항공권 예약 및 결제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로포드 부사장은 또한 “몇 번의 터치 만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델타항공은 탄탄한 모바일 채널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매끄러운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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